영남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평가 2년 연속 1등급

2022-06-01     김무진기자
영남대학교병원이 신생아중환자실의 안전 진료환경 구축 노력을 인정받았다.

1일 영남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 관련 감염 예방 등을 통한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 기간 중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해 퇴원한 환자의 청구 진료분을 바탕으로 진료과정의 적정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 평가에서 영남대병원은 총점 93.63점을 받아 전체 병원 평균(91.42점) 및 45곳의 상급종합병원 평균(93.46점)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신경철 영남대병원장은 “그동안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인력·장비·시설 등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감염관리 등 안전한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