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세계 평화 기원’ 문경서 희망콘서트

16일 市문화예술회관서 개최

2022-06-07     윤대열기자
문경문화예술회관(관장 김순섭)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문경시 우크라이나 국제교류음악제 일환인 ‘세계 평화 기원 희망콘서트’를 오는 16일 오후 7시30분 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북한의 핵실험 준비 등 안보위협이 계속되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한반도와 주변국을 비롯한 세계 많은 나라에 국방 및 경제 안보를 흔들고 평화의식이 요구되기에 세계의 평화를 함께 기원하자는 취지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1부 공연은 김현국의 지휘로 진행되고, 2부는 김영근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아 그랜드 갈라 형식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국제교류음악제에 참가하던 우크라이나 연주자들이 올해는 전쟁으로 국내 입국이 어려운 상황이라 이번 공연은 지금까지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사이 국제교류음악제에 크게 이바지 한 국내 연주자들만이 출연한다고 덧붙였다.

입장권은 전석 6000원(전체관람가)이며 오는 9일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