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금속·철강분야 지역청년 구직자 지원

포항고용복지센터와 MOU 취업희망자 실무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청년 실업해소 기여 ‘한 뜻’

2022-06-07     이진수기자
포스코는 7일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금속·철강분야의 지역 청년 구직자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직업훈련, 취업알선 등 고용과 관련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포스코 및 협력사의 채용 및 포항제철소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센터는 포스코의 취업 희망자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향후 포스코 취업희망자 교육 프로그램 참여 교육생을 채용하는 기업이 임금지원, 멘토링 수당 등 정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근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은 “포스코의 청년 실업해소 기여에 감사 드린다”며 “포스코의 일자리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프로그램은 포스코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금속·철강분야 구직자들이 실무역량을 쌓는 동시에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수료자에게 포항제철소 기계·전기·조업 협력사에 대한 취업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포스코는 10일까지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하며 이번 교육은 24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월 간 포항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숙식을 포함해 전액 무료이며 교육 참여자에게 월 80만 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