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시민 중심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 제공

2022-06-09     이희원기자
영주시가 민원 편의 중심,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민원 수요가 많은 지역인 하망동, 영주2동, 휴천1동, 휴천3동 4개소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1대당 2500만원)를 신규 설치해 기존 13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9개 면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해 시청, 읍면동 전 지역에서 민원 발급 수수료의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져 민원 제증명 발급 시 현금사용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민원업무의 효율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교과부 증명 △건강보험 △국세증명서 등 112종의 서류발급이 가능하다.

무인발급기를 사용한 민원인 이모(59.영주동)씨는 “평소 각종 제 증명 서류를 발급받으려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었는데 무인발급기가 설치됨에 따라 간단하게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라고 했다.

한상숙 새마을봉사과장은 “발급창구와 신용카드 단말기 확대 운영으로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전 읍면동에 무인발급창구를 확대 설치해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