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소셜벤처 활성화사업 본격화

2022-06-12     김형식기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경식)는 ‘2022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사업’ 후보기업 15개사 선발을 완료하고, 지난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경북 소셜벤처 활성화사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북형 대표 소셜벤처를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셜벤처란, 사회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 또는 소수의 기업가가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지속가능한 사업모델과 혁신성으로 사회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사회적 목적의 재투자를 통해 사회적 경제 선순환에 기여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서류·발표심사를 통해 후보기업 15개사를 선발했다. 소셜벤처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단계로 꼽히는 초기 인큐베이터 과정을 소셜벤처 판별, 전담 멘토링, 역량강화교육 등을 통해 지원한다.

이어 7월, 소셜벤처기업 후보기업 15개사 중 10개사를 최종 선발해 사업화 자금, 사업화멘토링, IR 컨설팅,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 연계 가능성까지 검토할 계획이다.

2022년 경북센터가 지원할 후보기업은 15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