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체육회 사이클 실업팀, 전국 사이클대회 휩쓸다
스프린트 종목 ‘우승’·독주경기 ‘준우승’
2022-06-12 조석현기자
이번 대회에서 포항시체육회 사이클팀 김민석 선수가 남자일반부 스프린트 종목 결승전에서 강호 전주시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며 최우수신인상까지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또 최정환 선수가 독주경기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3명이 참가해 우승, 준우승을 거머쥐며, 포항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나주영 회장은 “전국 무대에서 큰 성과를 올려준 우리 선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을 통해 포항시민의 긍지와 포항의 저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창단된 포항시체육회 사이클팀은 16년째 꾸준한 노력으로 매년 경북을 대표해 전국체육대회 출전을 포함한 전국규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