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계절근로자 확대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총력

2022-06-13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계절근로자 확대 도입 계획으로 캄보디아인 22명을 포함해 상반기 41명이 입국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100명을 도입,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8일 입국한 캄보디아 계절근로자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건강검진, PCR 및 마약 검사 후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4개월간 근무를 하게 된다.

또 농가 배치에 앞서 SNS계정을 개설하고 불법체류 방지, 산재보험 가입 등 안전대책, 인권침해 방지 등 농가 사전 교육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완화로 그동안 축소됐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확대 도입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촌일손돕기 등 농촌 일손부족 극복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