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식

황종현 2대 협회장 취임 “배드민턴 활성화 노력 최선”

2022-06-13     조석현기자

포항시배드민턴 협회는 지난 11일 황종현(61) 제1, 2대 협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황 회장은 “통합 제2대 회장으로써 막중한 책임을 맡았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체육활동인 배드민턴이 침체 됐지만 다시 2년 전처럼 라켓을 잡고 배드민턴을 위해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드민턴협회 운영 계획으로 “생활배드민턴이 매우 중요하다”며 “생활배드민턴에서 엘리트 선수가 배출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생활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배드민턴 활성화 계획에 대해 “현재 포항에는 배드민턴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학교 체육관들이 많이 개방될 수 있도록 힘쓰겠고 복지관 등 앞으로 건설 되고 있는 실내체육관에도 개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학교들의 방과후 수업 과목에 배드민턴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포항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지금보다 배드민턴인을 늘리고, 포항이 배드민턴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