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금오산 야생동물 먹이주기

2008-02-18     경북도민일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를 주면서 환경사랑 중요성을 실천하고 있다.
 겨울철 야생동물이 먹이부족으로 생태계 파괴가 우려되는 가운데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임직원, 구미환경출장소, 자매학교 어린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금오산에서 야생동물 먹이주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금오산에서 야생동물 먹이로 땅콩 150kg을 뿌려주고 야생동물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변정화 활동도 펼쳤다.
 삼성전자 구미공장 소평진 차장은 “지난해 12월 낙동강변 철새 모이주기 활동을 비롯해 매년 꾸준한 환경보전 활동으로 건강하고 살기좋은 지역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삼성전자 구미공장 야생동물 먹이주기 운동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