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소규모 사업장 안전개선 지원 ‘호평’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환경 개선

2022-06-15     정운홍기자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소규모 사업장에 추진하는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이 참여기업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에 대응해 소규모 기업대상 작업장 안전 개선 등 재해 이슈를 미연에 방지해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근로·작업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개선 비용을 일부 지원해주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해 영세한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예산 1억5000으로 13개 사를 지원했으며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 및 금액을 확대해 19개 시군 6억으로 확보했으며 50개사를 지원에 109개 기업이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서류검토와 현장실사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달 말 최종 선정돼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특히 선정기업 중 울진 산불화재 피해 기업에 지원할 수 있어 재해 피해 기업에 발 빠른 지원대책을 마련해 실질적인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됐다.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의 전창록 원장은 “영세한 소규모 사업장에 안전 및 근로자 복지를 위한 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함으로 기업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촉진에 기여하는 이 사업을 더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소기업의 안전예방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