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아파트, 대우건설 컨소시엄 당선

예천 공동주택용지 4필지 60㎡이하 소형평수 공급 초·중학교 부지 끼고 있어 신도시 최고 입지로 꼽혀

2022-06-15     김우섭기자
경북개발공사는 예천군 소재 공동주택용지 4필지(2418세대)를 용지매각형 설계공모로 공급해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당선됐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당선작품은 신도시 중심측에 위치한 공모대상지의 특성을 살려 ‘신도시 중심부에 새로운 경관을 창출하는 랜드마크’ 로 근린생활시설과 연결된 거대한 상징게이트와 단지 중심에 어린이집과 중앙광장 배치를 통해 초·중학교 부지를 끼고 있는 입지장점을 살려 아이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설계했다.

이번 공모 대상지는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지구 내 예천군 소재 A-4BL(1250세대 54,170㎡ 60㎡이하), B-10BL(1168세대 69,144㎡ 60~85㎡)으로 60㎡이하 소형평수 공급이 가능한 첫 부지이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가 접해있어 도로를 건너지 않고 통학할 수 있고 남측으로는 문수지맥의 근린공원을 전망으로 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뛰어나 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입지로 꼽힌다.

공사는 지난해에도 도청신도시 2단계 내 첫 공급 공동주택용지 3필지(3258세대)를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 당선자인 대우·중흥건설, 제일건설과 토지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재혁 사장은 “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 7필지 5676세대 공급으로 건설사 민간분양 시 1만 4천여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되면 점진적으로 신도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