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맛 챙긴 베이커리 카페 ‘오딘’ 포항 핫플로 뜬다

송라면 화진해수욕장 인근 바다뷰·화려한 인테리어로 주민·젊은세대 입소문 자자 지역 농산물 100% 활용한 디저트로 ‘포항의 맛’ 선사

2022-06-16     조석현기자
포항시 북구 송라면 지경리에 고품격 베이커리 카페 ‘오딘’이 오픈했다.

화진 해수욕장 인근 3층 건물에 450평 규모의 베이커리 & 카페 오딘은 시원한 바다 조망과 화려하고 멋진 실내 인테리어로 이미 지역민과 젊은층 사이에서 분위기 좋은 카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오딘은 100%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베이커리를 만들어 농민들도 돕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오딘은 부추와 살구, 산딸기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베이커리를 만들다 보니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으면서 웰빙 베어커리 맛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딘’ 윤경호 대표는 “수입원료 대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지역을 더욱 알리고 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베이커리 개발을 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오딘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고품격 웰빙 베이커리 제공으로 포항의 맛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앞으로 베이커리 카페 ‘오딘’을 찾는 사람들에게 지역에서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매월 1팀을 선정해 시원한 오션뷰를 배경으로 한 야외 웨딩 장소로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