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2년 여성 채용박람회 개최

지역 15개 기업체 참여… 현장 면접·채용 및 취업컨설팅 채용 약정 12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 진행

2022-06-19     기인서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평생학습관에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통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2022년 여성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취업희망 여성 5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지역 내 15개 기업체와 7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기업협약식, 취·창업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취업컨설팅이 이뤄졌다.

행사장은 이벤트관, 지역 내 각종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는 지원관 등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행사장을 찾은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력단절 여성이나 취업희망 여성 200여 명을 대상으로는 워킹맘의 대표주자인 개그우먼 김지선씨의 남편도! 아이도! 나도! 행복한 가정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크쇼를 진행했다.

김씨는 육아를 병행하며 자신의 꿈을 펼쳐나간 경험과 노하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눔으로써 워킹맘과 취업희망 여성에게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한편 영천새일센터는 이날 경력단절 여성 등의 채용을 약정한 12개 기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취업여성의 고용유지 지원을 위해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구축해 나간다는 것.

윤문조 부시장은 “여성 채용박람회는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영천시의 여러 노력 가운데 하나이다”며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