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시장愛 야시장 ‘불야성’

3년 만에 열린 불금 야시장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가득 2000여명 폐장까지 북적 9월 16일까지 매주 금 운영

2022-06-19     채광주기자

지난 17일 저녁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장된 봉화 시장애(愛)불금야시장이 구름인파를 몰고오며 대성황을 이뤘다.

코로나19 여파로 3여년 만에 내성천의 아름다운 야간 경관조명 아래 펼쳐진 이날 불금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와 신나는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풍성한 축제가 됐다.

이날 야시장은 2000여 명의 방문객이 폐장 시간까지 북적이며 돌아온 일상을 만끽했다.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최창섭 대표이사는 “예상밖의 많은 방문객들로 시장애(愛) 불금 야시장의 성공을 예감할 수 있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지역경제에 이받이할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한 불금야시장을 준비하겠다”며 많은 방문을 당부했다.

한편 시장애(愛)불금 야시장은 이날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