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영, 삼덕동 아진맨션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

아파트·오피스텔 총110가구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 건립 대구도시철도 2호선 초역세권 경북대병원 등 편의시설 풍부

2022-06-19     김무진기자

지역 건설기업인 한라공영이 대구 중구 ‘삼덕동 아진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을 따냈다.

19일 한라공영에 따르면 최근 삼덕동 아진맨션 소규모재건축사업 사업시행자인 무궁화신탁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대구 중구 삼덕동2가 208-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규모의 아파트 및 오피스텔 110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사업이다.

사업지 바로 인근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 경대병원역이 자리한 초역세권 단지인 데다 달구벌대로, 신천대로가 가까워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경북대병원, 대구시립중앙도서관, 동성로 로데오거리 등도 가까이 있어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한라공영은 매화재건축 정비사업 및 잉꼬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등 규모와 수익성 등을 이유로 타 시공사들이 포기한 정비사업 현장을 맡아 단기간에 사업을 완료시킨 지역 정비사업 전문 시공사다. 특히 200~500가구 규모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동욱 한라공영 대표이사는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아는 대구 건설사로 진정성 있게 준비한 사업 조건이 좋은 결실을 이뤘다”며 “축적된 정비사업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 전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건축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중소 규모 정비사업 전문 시공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