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委, ‘핵심추진과제’ 발굴 나섰다

지역 혁신 목표로 본격 착수 새로운 구미 위한 로드맵 수립

2022-06-20     김형식기자

김장호<사진> 구미시장 당선인의 ‘민선8기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혁신을 위한 핵심추진과제 발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인수위는 최근 각 분과별로 구미시청 공무원들과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업무보고를 받고, 각종 현안에 대해 혁신을 위한 핵심추진과제 발굴에 나섰다.

인수위 기업유치위원회는 ‘민생회복’을 강조하며 △중소기업 입주 및 자생력 강화 지원 △지방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를 위한 공무원들의 전문성 강화 등을 주문했다.

행복문화도시위원회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시민체감형 문화도시 조성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유도 △구미형 아동친화정책 추진 등을 건의했다.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인수위 활동이 구미시 혁신을 위한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분과별 위원회의 활발한 시민의견수렴 활동 등을 통해 혁신안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시정혁신자문위원회도 지난 17일 제1차 전체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과제 발굴에 들어간 인수위는 22일부터 3일간 ‘민선8기 핵심추진과제 설정 및 공약구체화’를 위한 회의를 개최하며 새로운 구미시를 위한 로드맵 수립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