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5월 수출입 전년 동월대비 모두 증가

각각 57.9%·74.2% 늘어 무역수지 5900만 달러 적자

2022-06-20     이진수기자
5월 포항의 수출입은 전년 동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세관의 5월 포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10억 8000만 달러, 수입은 11억 3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7.9%, 74.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59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철강금속제품이 41.1% 증가한 7억 2400만 달러, 화학공업은 811.1% 증가한 2억 4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161.9%), 중국(70.7%), 인도(48.1%), 유럽(31.3%)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수입은 광산물이 75.2% 증가한 7억 7100만 달러, 철강금속제품은 115.5% 증가한 3억 4700만 달러이다.

지역별로는 호주(31.6%), 유럽(67.6%), 캐나다(202.6%), 일본(37.8%), 중국(55.6%), 중남미(173.9%), 미국(200.0%) 등에서 수입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