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경북광역본부, 어르신 디지털 소외 해소 ‘앞장’

대구 남구지역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실시

2022-06-21     김무진기자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대구 남구지역 고령층들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등 최신 기기를 잘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21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대구 남구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코로나19 이후 무인·비대면 중심 디지털 전환 가속화 환경에 따라 노인 등 주민들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서다.

남구지역 노인들은 KT IT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카페에서의 음료 주문, 영화관 티켓 발매, 주민등록등본 등의 민원서류 발급 방법 등을 키오스크 교육용 앱을 통해 실습하며 사용법을 배운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동등하게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포용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이 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