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공예작가 지역 공예 진수 뽐내다

공예품대전 성료…大賞 하태훈 총 43점 입상…23~26일 전시

2022-06-21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제52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심사 결과 대상작으로 하태훈(길상도예) 작가의 ‘조선시대 모자를 이용한 주안상 세트’를 비롯한 43점의 작품을 선발했다.

경북 공예품대전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 주관해 오고 있다.

공예품대전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총 65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1점(300만원), 금상 1점(150만원), 은상 3점(100만원), 동상 4점(50만원), 특선 11점, 입선 18점을 포함해 총 43점의 우수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동상이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비롯해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지원 장려금 200만원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자격(특선 이상)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갤러리 34)에서 전시하며,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