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제43대 해병대 1사단장 취임

전략적 식견·통찰력 인정 받고 있어 “정·의리로 단결된 부대 만들 것”

2022-06-21     조석현기자
해병대 제1사단은 21일 제42대해병대 제1사단장 김계환 해병소장(해사44기)과 제43대 해병대 제1사단장 임성근<사진> 해병소장(해사45기)의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신임 사단장 임성근(53) 해병소장은 해병대 제2사단 5연대장 (강화도), 연합사령부 지휘통제실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제6여단장(백령도) 등 전방부대에서 지휘관 직책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해병대사령부 참모장과 해병대 부사령관 직책을 수행했다.

특히, 서북도서와 수도권 서측도서 접적 지역에서 현행작전을 지휘한 작전 분야 전문가로 평가되고 있으며, 정책과 조직관리 등 다양한 직책과 임무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적 식견과 통찰력을 인정받고 있다.

임성근 해병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군대와 군인 본연의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강인하게 훈련하고, 부대원과 생각과 고민을 나누며 정과 의리로 단결된 부대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