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중앙동 청소년지도위원회, 도민체전 손님맞이 구슬땀

주요 도로변 풀베기·환경정비 나서

2022-06-22     신동선기자

포항시 중앙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도문식)는 지난 20일부터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헌)와 함께 12년 만에 포항에서 개최되는 도민체전을 맞아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포항을 찾는 선수단 및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매일 새벽 6시에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 10여명이 포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남빈사거리에서 영일대해수욕장 구간(약 2.5㎞) 풀베기 작업을 1차로 실시했다.

풀베기 작업에는 중앙동장,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직원뿐 아니라 김상일 시의원 당선인도 함께 힘을 보탰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포항 이미지 구축을 위해 향후 배구경기가 있는 포항여자고등학교 구간, 농구경기가 있는 포항고등학교 구간의 풀베기 및 환경정비도 2차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승헌 동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포항을 만들어 제60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우리지역에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 코로나로 힘들었던 우리지역 소상공인들이 활기를 띄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