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 대경지역 민·관 기관 소통·협력

2022-06-22     김무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대구·경북지역 민·관 시험검사 기관과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를 갖는다.

22일 대구식약청에 따르면 23일 대구혁신도시 내 청사에서 대구시 및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해 계명대 TMR센터, DHU 바이오융복합 시험센터, 포항시 수산물 품질관리 연구소 등 3개 민간 시험검사 기관과 함께 ‘2022년 제1차 대구·경북 시험분석 전문가 협의회’를 연다.

민·관 시험검사 기관이 서로 최신 분석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협의회에선 △7월 1일부터 개정·시행되는 품질관리 기준 안내 △식중독 원인 규명 검사 실무 협의 △시험·검사 분야 애로사항 청취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 논의 등을 펼친다.

또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에 새로 구축한 대구식약청의 첨단 실험실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김영균 대구식약청장은 “이번 전문가 협의회가 대구·경북 시험검사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시험 분석으로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 시·도민 보건 향상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