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MZ세대 공무원 대상 ‘스마트 새마을연수’

새마을재단, 24일까지 실시 이론 강의·현장 방문·봉사활동

2022-06-22     김형식기자
새마을재단이 경상북도와 도내 시군 MZ세대 공무원 62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스마트 새마을연수를 실시한다.

재단은 지난달 31일 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새마을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해 국내 새마을사업을 강화하고 국내외 사업을 모두 포괄하는 기능을 갖추기로 했다.

이번 공무원 대상 스마트 새마을연수는 명칭 변경 후 첫 사업으로 새마을운동을 경험하지 못한 세대를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을 알리고 새마을운동 종주도 공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수는 위대한 자산 새마을운동, 새마을운동 추진체계 및 전략, 21세기 대한민국을 위한 새마을운동, MZ세대와 나누고 싶은 인사이트와 같은 이론 강의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박정희대통령생가, 포항시 사방기념공원, 칠곡군 호국평화기념관 등 새마을운동 현장방문 및 봉사활동으로 진행된다.

소진광 前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은 강의에서 “새마을운동은 1970년대 경상북도에서 시작돼 대한민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새마을운동을 접해보지 못한 세대들이 새마을운동은 21세기에도 유효한 대한민국의 위대한 자산임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