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신나는 예술여행’

서울기타콰르텟 ‘해피콘서트’ 악기 체험·공연 접목해 진행

2022-06-22     박명규기자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22일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고객 및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사업을 실시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대국민 문화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원받아 서울기타콰르텟의 ‘해피콘서트’라는 주제로 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체험과 공연이 접목돼 진행됐으며, 악기에 대한 설명과 만져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후 클래식 음악, 영화음악, 가요팝송 등 총 12곡의 기타연주로 구성됐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동진은 “코로나19로 인해 공연관람의 기회가 없었는데 공연을 통해 지침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칠곡장복 김영식 관장은 “문화향유의 기회가 적은 지방까지 직접 찾아와주어 문화 공연을 제공해 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서울기타콰르텟에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에서도 장애인들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