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전통놀이하며 주민화합 다진다

26일 시 신청사 예정부지서 2022 두류문화한마당 행사 제기차기·풍물놀이 등 다채

2022-06-23     김무진기자
대구 달서구 두류·성당권 지역 주민들의 화합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3일 달서구와 두류벚꽃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6일 대구시 신청사 예정부지(옛 두류정수장)에서 ‘2022 두류문화한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선 추억의 전통놀이, 제기차기 대회, 풍물놀이, 부채춤, 우리 민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인다.

앞서 전날인 25일에는 가요제 예심을 거쳐 올라온 5개 팀을 선발해 최종 결선 무대를 갖는다. 또 평양예술단의 공연도 열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다시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문화 일등도시 달서를 위한 새로운 도약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돼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