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광 활성화 위해 스타여행사 육성

대구관광재단과 내달 13일까지 공모 7곳 선정… 해외 마케팅 비용 등 지원

2022-06-23     정혜윤기자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이 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인바운드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23일 양 기관에 따르면 내달 13일까지 ‘2022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선정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총 7개 스타여행사를 선발해 △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대구 인바운드 여행상품 홍보물 제작 지원 △해외 현지 개별마케팅 비용(1000만원 한도) 지원 △해외 세일즈콜 지원 △슈퍼콘서트 연계상품 판매 권한 부여 등 다양한 교육과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는 신청서와 인바운드 상품 구성 계획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관광재단은 공모전 홍보 및 참여 독려를 위해 오는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 인바운드 스타여행사 선정 공모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서는 공모 안내를 비롯해 인바운드 관광동향 및 관광 트렌드 강의, 대구 관광업계 공유오피스 입주 관련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철 대구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대구 인바운드 관광의 재도약을 위해 마련했다”며 “대구 인바운드 관광의 가능성을 재확인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인바운드 관광산업이 다시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