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어음부도율 `뚝’

2008-02-18     경북도민일보
1월 부도율 0.14%
대구·경북은 0.3%

 
경북 동해안지역의 1월중 어음부도율이 6개월만에 가장 낮은 0.14%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18일 이 지역의 1월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0.21%p 하락한 0.14%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0.11%)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았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의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0.29%p 하락한 0.16%를 보였으나 경주는 전월보다 0.04%p 상승한 0.09%를 기록했다.
 한편 대구·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은 3개월 연속 떨어졌다.
 1월의 어음부도율은 0.30%로 전달과 비교해 0.15%포인트 하락했다.
 지역 어음부도율은 지난해 7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 같은 해 11월부터 내리 하락 흐름을 보였다.
 지난달 부도업체 수는 22개로 전월보다 2개가 증가했다. 신설법인 수는 388개로 전월에 비해 88개가 늘었다. /이진수기자 j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