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북전문대, 교육기부 우수기관 3년 연속 인증

10년째 지역 청소년 진로체험 제공

2022-06-26     이희원기자
영주 경북전문대학교가 지난 23일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3년간 재인증을 받았다.

경전은 올해로 10년째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육기부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책에 앞장서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대학 및 대학생 동아리 등을 발굴해 교육부가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공식 지정하는 제도다.

경전은 전체 학과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진로 맞춤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진로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기관 부문 2회, 개인부문 1회의 교육부 장관상을 받은 이력이 있다.

최재혁 총장은 “경북지역 청소년들에게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대학으로써 책무를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갱신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 동안 우수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으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 지정서를 받아 교육기부 공식 로고 사용권한도 부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