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총 포항 구룡포분회, 6·25 첨전용사에 생필품 전달

64명에 250만원 상당

2022-06-27     신동선기자

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부 구룡포분회(회장 김태숙)는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구룡포와 호미곶에 살고 있는 6.25참전용사 64명에게 25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구룡포분회는 지난 6일 구룡포읍 충혼각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행사에서 행사준비와 진행에 힘썼다.

전년도까지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를 했으나 올해부터는 6.25 참전용사에게 직접 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필품 세트를 마련해 전달했다.

생필품 세트는 에프킬라, 라면, 국수, 김, 커피 등으로 구성됐다.

김태숙 구룡포분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에 헌신하고 충성을 다한 영웅들을 위해 작지만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생필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널리 전하기 위해 매년 참전용사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