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公, 무료 법률·노무상담 제공

내달부터 매주 월요일 진행 변호사 등 공사법무팀 구성 오전 9~12시 전화 상담만

2022-06-27     김무진기자
다음 달부터 대구시민들은 매주 월요일 대구도시철도공사를 통해 무료 법률 및 노무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대구도시철도는 내달부터 시민 대상의 ‘DTRO 리걸 클리닉(Legal Clinic) 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DTRO 리걸 클리닉 센터는 공사 법률고문으로 활동 중인 법무법인 도율 이유정 변호사, 법무법인 삼일 양상열 변호사, 법무법인 새반석 김영민 변호사 및 하경환 변호사 등과 공사 법무팀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센터는 매주 월요일 오전 9~12시 전화를 통해서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희망자는 사전에 유선 또는 메일로 예약하면 되며, 일부 상담은 당일 유선으로도 가능하다.

센터는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사·형사·행정·가사 등 폭넓은 분야의 법률상담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시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 등 복합적인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와 상생·공존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