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이효리 지켜본다”

2008-02-19     경북도민일보
M·net`오프 더 레코드’서 CCTV로 그녀 일상 좇아
 
 이효리(29)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은 프로그램이나온다.
 25일 오후 6시 처음 방송하는 음악채널 Mnet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 효리’는 데뷔 10주년 된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좇는다.
 애초 이 프로그램은 제작진에 의해 기획된 게 아니라고 한다. 우연히 담당 PD와만난 이효리가 자신의 만들어진 이미지보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털어놓은 데서 출발했다.
 이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을 많이 고민했고 이효리의 일상을 24시간 비추기로 했다. 이효리가 가는 곳은 물론 집안 곳곳에 CCTV를 설치했다.
 이효리는 “처음엔 CCTV가 불편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익숙해지니 아예 CCTV가 있다는 걸 잊어버린다”며 “어떻게 매일 신경 쓰나. 그러려니 한다”고 웃었다. 이효리는 이 같은 프로그램을 선택한 데 대해 “그간 만들어진 이미지가 없지 않았다”며 “그게 진짜는 아니다. 인간 이효리로 봐달라는 것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