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자율방재단 시무식… 임무·역할 교육

역량 강화·읍면별 단원 교류

2022-06-29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29일 오전 10시 2022년 영양군지역자율방재단 시무식 및 교육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재해발생시 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단원들의 역량을 강화 및 읍면별 단원들의 교류를 통한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실시됐다.

자리에는 오도창 군수, 건설안전과장, 자율방재단장을 포함해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정안전부 복구지원과장을 역임한 최병진 강사가 자율방재단의 임무 및 역할 등에 관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6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와 병행해 장마철 대비 안전수칙 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에는 현재 173명의 자율방재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폭염 발생 시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무더위쉼터 등의 지역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발생 시에는 재난위험시설 예찰·점검, 배수로와 마을 하수구 정비, 재난별 국민행동요령 홍보, 대피소, 대피로 점검, 주민대피 및 이재민 구호 등의 활동을 하는 등 지역의 재난안전 관리와 피해 예방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