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을 일상으로’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1차 토론회 ‘새로운 정부, 지속가능한 양성평등정책 방향·과제’ 주제

2022-06-29     신동선기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은 최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에서 ‘양성평등 경북’실현과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2022년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1차 토론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교수, 학생, NGO 대표,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 등이 참석했다.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은 지역 인재 활동 활성화 및 도민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사, 학생, 기업인, 민간단체 회원, 주부, 활동가 등으로 구성됐다.

‘새로운 정부, 지속가능한 양성평등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은 양성평등 정책을 진단하고 젠더분업의 시대 돌봄의 공공성 강화와 성인지 관점에서 출생률 감소에 따른 인구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박선영 박사(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성평등정책의 환경 변화와 과제’ △이진숙 교수(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중돌봄과 일-가족 양립’ △송유미 교수(대구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인구구조 변화와 저출생 극복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참가자들의 토론과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캠페인이 진행됐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채개발원장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도민으로 구성된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단과 함께 양성평등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정부, 양성평등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공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