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혜택받고 대구여행 즐기자”

시-대구시관광협회, 이달부터 관광객에 ‘싸다구 캠페인’ 전개 대구투어패스 홈피서 확인 가능

2022-06-30     정혜윤기자

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대구여행 관광상품 할인 혜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7월 1일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대구여행, 싸다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선 대구여행 관광상품 가격의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여행 관광상품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대구투어패스 홈페이에서 지역 여행사 20개사, 32개 대구관광 여행상품을 20만원 한도 안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대구투어패스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협약을 맺은 지역 유료 관광지 및 음식점 등을 패키지 상품화해 관광·음식·체험·숙박을 연계한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할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대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행상품 플랫폼이다.

할인 혜택 적용 여행상품은 안전·힐링·체험 중심의 양질의 관광코스로 구성,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과 함께 여행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문시장 및 칠성시장 야시장 방문 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바우처 5000원권도 지급한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대구투어패스 구매 인증 커피 쿠폰 지급 이벤트도 갖는다. 여행상품 구매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와 대구투어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함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