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50대 女 몰던 차 가로등 들이받고 전복

2022-07-03     조석현기자
포항에서 50대 여성이 몰던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량이 가로등을 들이받은 후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밖으로 나와있던 차량 운전자 A(59)씨를 발견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어지러움과 목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