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촌생태 `우수마을’ 선정

2008-02-19     경북도민일보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가 경상북도 산촌생태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군은 낙후된 산촌마을을 살기좋은 산촌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4년~2006년까지 3년간 달산면 옥계리 마을에 14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마을진입로, 산림문화회관 등의 생활환경개선사업과 산채재배하우스, 소득센터 및 간이특산물판매시설 등의 생산기반사업을 조성해 산촌마을 주민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204개 산촌생태마을이 조성된 가운데 경상북도에 조성된 29개 마을 중 자체평가 및 도평가를 실시한 결과 영덕군 옥계 산촌생태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돼 오는 21일 중앙부처에서 실시하는 최종평가를 앞두고 있으며 결과는 이달 말께 최종발표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군과 옥계리 주민들은 중앙평가(산림청)에 대비해 전국 우수마을 최종 선정 및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해 한께 노력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대표적인 산촌마을이 되도록 열성을 다하고 있다.
 군 심상명 산림경영과장은 “산촌생태마을로 조성 계획(2008~2011년)중에 있는 지품면 속곡리 및 창수면 갈천리 마을도 잘 조성해 낙후된 산촌을 살기좋은 산촌마을로 탈바꿈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