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달빛 별빛 건강교실’

2022-07-03     박명규기자
칠곡군 보건소는 4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4개월 간 바쁜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의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 실천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달빛 별빛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17년부터 운영한 야간건강교실은 매년 3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큰 호응을 얻었으나, 2020년 코로나 19유행으로 중단됐다.

달빛·별빛 건강교실은 왜관 흰가람 둔치, 북삼 인평공원 게이트볼 장, 석적 체육공원, 지천 보건지소 전정, 가산 면민운동장 등 5곳에서 매주 2회 1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운영된다. 전문운동강사를 초빙해 스트레칭, 에어로빅, 근력운동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참여자에 대해서는 건강증진 효과를 확인 할 수 있도록 사전 사후 BMI 체질량지수 검사를 실시하여 비만도 개선자에게는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예정이다.

권정희 보건소장은 “달빛 별빛 건강교실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쌓인 스트레스 해소와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