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승도 신임 포항 남구청장 공식 업무 시작 ‘현장 중심 소통 행정’

구룡포·도구 해수욕장 방문 개장 전 전반적 사항 점검 등

2022-07-03     신동선기자
포항시 안승도 신임 남구청장은 지난 1일 공식적인 첫 업무로 개장(7월 9일)을 앞두고 있는 구룡포, 도구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운영 계획, 제반 시설물, 바다시청 운영 계획 등 해수욕장 개장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안 구청장은 구룡포, 도구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장기면 신창리를 찾아 현재까지 진행상황과 문제점 등을 청취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해수욕장 개장(손님맞이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현재 계속되는 폭염 및 장마 대비를 위해 해수욕장 안전 운영, 무더위쉼터 운영 및 폭염취약계층관리 등 적극적인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소하천정비 공사, 상습침수지역 관리, 사업현장의 재난대비상황을 점검해 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관리”를 당부했다.

안승도 구청장은 “공식적인 취임식을 생략하고, 현장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만큼 민생현장 방문, 현장의 목소리 청취 등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지역과 주민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