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 ‘대통령 표창’ 영예

17년간 꾸준히 노후주택 보수 “유공자 안정적인 삶 보탬됐길 앞으로도 지원 계속 이어갈 것”

2022-07-04     김무진기자
지역 건설기업인 ㈜서한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일 서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최로 열린 ‘202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및 임차자금 지원 기념식’에서 이 같은 공로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서한은 지난 2006년부터 17년간 매년 대구지방보훈청의 추천을 받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 지원사업에 꾸준히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이 같은 영광을 안았다.

앞서 서한은 지난 2008년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014년 국가유공자 주택보수 국무총리 유공 표창, 2015년에는 국가보훈처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주거개선사업에 관한 감사패를 각각 받은 바 있다.

정우필 서한 대표이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사업을 통해 대통령 표창이라는 큰 상을 받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계속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한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의 노후주택을 수리하는 ‘사랑의 집수리’ 활동, 장학재단 운영을 통해 매년 국가유공자 자녀를 포함한 지역인재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다방면의 지원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