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지 라온프라이빗, 가구당 7000만원 입주지원금

2022-07-05     김무진기자
라온건설이 후분양으로 대구 수성구 지역에 공급 중인 ‘시지 라온프라이빗’에 대해 소비자의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나섰다.

5일 라온건설에 따르면 최근 ‘시지 라온프라이빗’에 대해 가구당 7000만원의 입주지원금을 제공하는 특별분양에 들어갔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대구지역 아파트 청약시장 침체 및 공급물량 증대, 미분양 가구수 증가 등에 따라 분양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풀이된다.

소비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가구별 7000만원 상당 특별 입주지원금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 △잔금 납부유예 △700만원 상당의 시스템에어컨 4대 무상시공 제공 등이다.

시지 라온프라이빗 분양 관계자는 “시지 라온프라이빗은 후분양으로 진행돼 입주까지 6개월이라는 짧은 판촉 활동 기간만 남아 이 같이 나섰다”며 “미분양 기간이 늘어난 데 따른 금융비용 부담보다는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조기 완판하는 게 낫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지 라온프라이빗’은 대구 수성구 신매동 69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총 20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입주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