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개원… 김석현 의장·김영범 부의장 선출

김 의장, 의회 본연 역할 강조 26일 군정업무보고 본격 활동

2022-07-05     김영무기자
김석현
제9대 영양군의회는 5일 제275회 임시회 개최와 함께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개원식을 갖고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의장에 김석현(52·재선·나 선거구)의원, 부의장에 김영범(60·초선·62·가 선거구)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김석현 신임 의장은 “의회가 지방자치제도를 정착시키고 발전시켜 나가는데 구심점이 되도록 할 것이며,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항상 군민중심의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영범
개원식에는 오도창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내빈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 신임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이며, 다양한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오는 26일부터 제276회 임시회를 열어 군정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