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은면 자율방범대, 행복 나눔 자장면 봉사

2022-07-06     이희원기자
영주시 평은면 자율방범대는 6일 평은1리 평은교회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 나눔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율방범대 회원들은 자장면을 정성스레 만들어 강화분(여.77)어르신 등 주민 200여명에게 대접했다.

자장면으로 점심식사를 마친 강화분 어르신 등 주민들은 “폭염의 날씨로 인해 출입이 어려운 탓에 먹거리를 걱정하고 있었는데 방범대에서 주민들을 위해 자장면을 먹을 수 있도록 주선해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일성 대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자율방범대 활동도 위축돼 아쉬웠다”고했다.

이어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적극 발굴해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방범대는 평소에도 환경정비, 마을 순찰 등 안보 관련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행사에 동참하는 등 시민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