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년실업 해소 팔 걷었다

2008-02-19     경북도민일보
고용센터 `中企 인턴사원 취업 한마당’
 
포항시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포항종합고용지원센터 5층에서 `중소기업 인턴사원 취업 한마당’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는 포항시와 사원채용 협약을 맺은 300인 미만 유망 중소기업에 3개월의 인턴기간동안 인턴사원 1인당 70만원의 지방비를 지원하며 인턴기간중 취업이 확정될 경우 3개월간 추가 지원하는 제도로 전체 채용규모는 14명으로 1개업체당 1명으로 한정한다.
인턴사원 지원 자격은 신청 당일 포항시에 주소 또는 등록기준지(본적지)가 있는 18~35세의 미취업자이며, 당해 사업장에 근무 중, 채용 확정된 사람, 이직한사람, 병역특례자, 기 지원을 받은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업체관계자의 현장 면접 후 2차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희망업체에서는 20일부터 25일까지 포항종합고용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업노동과 근로복지담당(☎270-28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상환기자 sh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