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대가야 가얏고 마을 축제’

2008-02-19     경북도민일보
 
 
 
 
대보름 맞이 풍물공연 등  열려
 
 고령군은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대가야 가얏고 마을(쾌빈3리 정정골)은 지난해 2월 국가지정 3개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현재 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진행 중이며 오는 6월께 사업 착공을 앞두고 있다.
 가얏고 마을추진위원회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가야 가얏고 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대가야 가얏고 마을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는 고령군 주요인사 및 관계자를 비롯, 사)한국문화공 동체 B.O.K, 산주리, 개실마을, 가얏고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륵박물관 및 국악기연구원의 고사 및 지신밟 기를 시작으로 가얏고 마을 주민들의 가야금 연주, 풍물공연, 마을지신밟기로 이뤄졌다.
 이날 공연한 가얏고 마을 가야금연주단과 풍물단은 지난 12월부터 2개월간 맹훈련을 해 1500년전 우륵이 가야금을 창제하고 상가라도 등 12곡을 작곡한 역사적인 마을로서 가얏고 마을 가야금 연주단을 특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고령/여홍동기자 y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