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배치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

2022-07-06     신동선기자
포항남부소방서는 6일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관내 해수욕장에 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배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상구조대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44일간 도구해수욕장, 구룡포해수욕장 및 울릉 내수전 해변 3곳에서 수상인명구조 자격증 소지자 22명과 의용소방대 24명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박치민 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선발된 대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바닷가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을 비롯해 위험요소 차단과 신속한 인명구조활동을 위해 창설됐다. 지난해 54건의 현장응급처치와 1031건의 안전조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방지하는데 활약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