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수산도매시장 일대 정전… 2시간 만에 복구

인명·큰 재산피해는 없어

2022-07-12     정운홍기자
안동시 풍산읍 안동농수산물도매시장 일대에 2시간가량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12일 한국전력과 안동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6분께 안동시 풍산읍 노리 인근 한 전신의 입상 케이블이 소손됐다.

이에 따라 전력 공급이 중단돼 노리 일대 49호(계량기 수 기준)의 전기가 끊겨 피해를 겪었다.

한국전력 경북지사는 정전이 발생하자 긴급 복구반 5개 팀을 현장으로 투입해 원인을 찾아 오전 10시 40분께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다행히 이번 정전으로 인명이나 큰 규모의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경북지사 관계자는 “입상 케이블 소손의 정확한 원인을 밝혀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