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행복두끼 프로젝트… “아동이 행복한 세상 만들어요”

市, SK스페셜티-에이스나노켐 행복얼라이언스-지역자활센터 강북희망협동조합 등 MOU 체결 지역 결식아동 예방… 도시락 지원

2022-07-17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SK스페셜티, 에이스나노켐, 행복얼라이언스, 강북희망협동조합, 상주지역자활센터 등 취약계통 결식아동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대상자 발굴, 행정지원 등 발굴된 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협약체결 기관은 기부금을 통한 급식 공급 사업비를 마련하며, 강북희망협동조합은 도시락 제조, 상주지역자활센터는 도시락 배달 등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는 지방정부와 지역에 자리한 기업이 유기적인 협력 뿐 아니라 전국 229개 지자체와의 협력을 목표로 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올 9월부터 2023년 2월까지 6개월간 아동 56여 명에게 1주일 5식 기준 132일 분의 도시락이 지원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한 협약 체결을 통해 “미래 세대를 책임질 소중한 아이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한 행복안전망으로 111개 기업, 41개 지방정부, 13만 5000 명의 일반 시민이 협력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창출하는 일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