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현안추진 원동력… 내년 국비확보 사활

예산정책협의회의 개최 박형수 국회의원 등 참석 오도창 군수 “지역 혁신 위해 군-당 원팀으로 모아야 할 때”

2022-07-17     김영무기자
영양군은 2023년 국비 예산확보와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5일 예산정책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는 오도창 군수, 박형수 국회의원, 김석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 의원과 국실과소장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회의에서 주로 논의된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남북9축고속도로(영천~양구)조기건설 △31번국도영양진입구간(감천1리~현2리)터널화추진 △영양군격리전용교정시설조성 △국립영양자작나무숲체원유치 △군보건의료원설립 등이다.

이 자리에서 오 군수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의원들과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국도31호선(영양구간)2차로선형개량 △영양밤하늘에코촌조성사업 △지방상수도현대화사업(노후관망정비) △영양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영양군면단위LPG배관망보급사업 △구(舊)용화광산선광장정비 등 11개 주요 국비예산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 심의 대응 단계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오 군수는“오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은 물론 국비사업에 이르기까지 군민의 삶의 질을 혁신하기 위해 군과 당이 힘을 합쳐 원팀으로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2023년은 민선 8기 출범을 통해 변화된 영양, 군민의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바꾸기 위한 중요한 시기이다”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