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도시 농협간 상생·협력을 위한 와촌농협·천안농협 자매결연 협약식

상생·발전 방안 모색 추진

2022-07-20     추교원기자
경산시 와촌농협(조합장 이정열)이 최근 2층 회의실에서 천안농협(조합장 윤노순)과 상생·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와촌농협 이정열 조합장과 임직원 등 15명, 천안농협 윤노순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20명이 참석했으며 농협경산시지부 박은수 지부장도 두 농협간의 자매결연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자매결연 협약식 행사는 양측 참석자 소개,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그리고 천안농협으로부터 와촌농협 조합원의 실익증진을 위한 도농상생 무이자자금(10억원) 전달식과 기념품 교환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4년부터 청과물 판매로 인연이 이어져 온 두 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농 농협간의 상생의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농협의 조직발전은 물론이고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조합원들의 편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류활동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와촌농협 이정열 조합장과 천안농협 윤노순 조합장은 “코로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여러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농산물의 생산과 출하를 담당하는 산지농협과 농산물의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는 소비지 농협공판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상호 간에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로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