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월영교에서 한여름 더위 날리고 가세요!!

야외민속촌 공포체험 프로그램 ‘월하귀성곡 season 2’ 운영

2022-07-27     정운홍기자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월하귀성곡’이 28일부터 안동민속촌에서 시작된다.

‘월하귀성곡’은 스토리텔링을 더한 미션수행형 공포체험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시즌1 운영 당시 사전 예약 접수가 조기마감 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 시즌2 또한 신비스럽고 음산한 분위기의 현장 세트 구성, 전문 극단 배우 섭외, 스토리 보완 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하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참가자는 제한 시간 30분 내에 각 구간마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월영마을의 비밀을 풀어야 하며 미션 성공 시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은 매일, 이후 8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주말마다 진행되며 총 8일에 걸쳐 하루 7타임 운영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카카오톡 오픈채팅 ‘월하귀성곡 season 2 사전예약’ 채널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에 MZ 세대를 사로잡을 테마를 접목해 수준높은 체험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한 만큼 안동의 색다른 여름밤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